창업 5년 이내 기업 8개 창업기업 참가, 투자자에게 사업 모델 공개
최우수 IR 발표사 '아이비에스티', 우수 'BELGO' 선정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전정현 회장(왼쪽 네번째)이 25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에서 열린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에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제공)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에서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는 기술·경력·네트워크 등 전문성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을 포함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을 위한 멘토링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IR 데모데이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문서(IR)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과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데모데이)다.

IR 데모데이 행사에는 8개의 창업기업이 참가해 최우수자 1,2등에게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이,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이 수여됐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BELGO 이백산 대표(오른쪽)가 25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에서 열린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제공)

 

최우수상 기업에는 의료교육 IT 서비스 창업아이템의 ㈜아이비에스티 주성주 대표가, 우수상은 블록형 제어모듈시스템의 비닐하우스 자동화부터 스마트팜 제어 아이템을 발표한 BELGO 이백산 대표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1 맨토뱅크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참가해 올해 사업화 지원 성과를 확인하고, 창업기업이 성장한 모습을 되짚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021 맨토뱅크사업은 창원시 예산을 지원받아 기술기반 창업기업 5개 사가 선정돼 기업별 집중 사업화 관리와 창업기업의 효율적인 사업화를 위한 전문가 매칭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는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에 참가한 창업기업들에게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극복하도록 지속적인 기업 상담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전정현 회장이 25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에서 열린 2021 위고(WEGO)포럼 창업기업 IR 데모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전정현 회장은 "창업기업이 경남을 떠나지 않도록 혁신적인 창업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기술 연계와 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는 지난 2020년 2월 설립돼 창업기업과 창업유관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의 한계를 벗어나 경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지역 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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